후기 및 잡담

블로그의 100번째 글을 놓쳤다

superbono 2021. 5. 7. 21:52

100번째 글을 놓쳤다.. 잘가 100번째 글아....

블로그의 100번째 글에 뭘 올리면 좋을까 며칠 전부터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피카츄 문제 푼 글을 올려버렸다. 야심차게 준비하뎐 100번째 글은 피카츄 풀이 글이 되었다... 심지어 101번째 글은 tcp와 udp를 비교하는 글이 되었다. 이럴수가 어쨌든 102번째 글이라도 지금 쓴다.

 

야호 어느새 글을 100개 넘게 썼다!

 

 

어쨌든 코딩할 때나 공부할 때 자주 듣는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한다. 

멋쟁이 노래들과 멋쟁이 돌고래

youtu.be/_X3RVXAXo6w

1. 나얼의 음악 세계

사실 나얼 노래 잘 모르는데 음악 선곡이 좋아서 자주 듣는다. 올드팝+8/90년대 알앤비를 주로 튼다. 주말 낮에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 노래들이다. 근데 사실 주말 낮에 들어본 적은 없고 거의 평일 밤에 들었다. 아무튼 음악 선곡이 매끄럽게 이어져서 음악이 바뀌어도 내가 음악을 듣고 있다는 인식이 잘 안된다.  가끔 어떤 디제이 채널들은 플레이리스트의 흐름이 매끄럽지 않아서 음악이 바뀌면 튀던데 이 채널은 그렇지 않아서 좋다. 듣다 보면 언제 끝났지 하게 된다. 근데 외국 디제잉 채널 이런거 보면 진짜 사람들 아무 곳에서나 마구 디제잉하더라 침대 위에 장비 올려놓고 디제잉 하기도 하고 무슨 달리는 차 안에서도 하는 사람 봤음... 진정한 고수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걸 보여주고 싶은건가 아무튼 이 채널 좋아요

 

 

음악은 정말 좋아

youtu.be/jYLAE-tGl0s

2. i'm cyborg but that's ok

박찬욱 감독의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영제를 채널 이름으로 한 채널이다. 외국인들이 많이 구독하고 있는데 저 사람들 중에서 몇이나 저 제목이 영화에서 나온 것인지 알까 궁금해진다. 아무튼 주로 드림팝/베드룸팝을 올리고 그러니까 당연하게도 인디 뮤직이 주로 올라온다. 약간 beach house나 alvvays 이런 밴드 음악 많이 올라온다. 새벽에 자주 듣는다. 채널 주인이 영화광인지 영화에서 영상을 많이 가져오더라. 근데 웃긴게 대부분이 본 영화라서 이런 음악 취향을 가진 사람들은 영화 취향도 비슷한건가 싶다. 

 

100번째 글을 축하하는 포스트

youtu.be/PgbLILKVUJc

3. Majestic Casual

여기는 진짜 고등학생 때부터 자주 들었던 채널이다. 주로 잔잔한 하우스 음악이나 edm을 튼다. 그냥 너무 유명한 채널이구.. 딱히 특이한 점은 없다. 그냥 이런 류 채널 중엔 얘네가 제일 괜찮은 것 같다.

 

요즘

+)

작년부터 많이 듣고 있는 노래

youtu.be/lF8sDvqZMQ8

FKJ 내한했을 때 갔어야 했는데... 프렌치 키위 주스야 언젠가 다시 와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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